[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니켈 시황 부진 속 세계 니켈 광산 중 절반가량이 수익성 악화로 존폐 위기에 봉착했다. 저품위 니켈은 스테인리스강, 고품위 니켈은 배터리 제조에 사용됐는데, 저가의 저품위 니켈공급 속 정제련 기술 발전으로 니켈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저가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공급확대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톤당 니켈 가격이 지난해 2월 2만5860달러(한화 약 3400만원)에서 지난 2월 최저 1만5620달러(한화 약 2100만원)으로 40% 가량 급락했다. Avebury, Cosmos, Ravensthorpe 광산 등 니켈 광산이 유지보수 상태 전환 및 조업 중단을 단행해 현재까지 세계 연간 니켈 생산량의 7%에 상응하는 25만톤의 니켈공급이 중단됐으며, 추가로 니켈 19만톤의 생산이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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