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이스라엘향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무역부(Ministry of Trade)는 알루미늄, 철강, 비료, 건설 장비 등 54개 제품에 대한 수출금지 법령을 지난 9일 공표했다. 최근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의 구호품 항공기 투하작전 불참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에게 가자지구에 대한 종전 선언과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 허용을 촉구해왔다. 이번 조치로 튀르키예 역시 주요 철강 수출국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 대한 수출이 끊기며 타격도 적잖을 전망이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연간 총 73만5800톤의 철근을 이스라엘로 수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전월 대비 53% 증가한 3만1307톤을 수출한 바 있다.
ghkdritn12@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10130: 고려아연, 018470: 조일알미늄,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