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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 식품주 저PER 1위... 2.17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4-19 10:06:07
  • 수정 2024-04-25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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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대한제분(대표이사 이건영 송인석. 001130)이 4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4월 식품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제분은 4월 식품주에서 PER 2.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매일홀딩스(005990)(2.2), 동우팜투테이블(088910)(2.51), 정다운(208140)(2.98)가 뒤를 이었다.


대한제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대한제분은 지난해 매출액 1조4415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36%, 26.79% 증가했다.


대한제분은 지난 1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 인하 대상은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2㎏, 2.5㎏, 3㎏으로 구체적인 인하율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정부가 하락하는 곡물 가격에 맞춰 밀가루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밝히며 CJ제일제당,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유통사도 함께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가격을 낮췄고 지난 1일 대한제분의 밀가루 가격도 인하했다.


다만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라면, 제과·제빵 업계에서는 가격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제분은 밀가루, 반려동물 사료, 식음료를 판매한다. 1952년 12월 설립돼 1970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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