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쓰오일, 1Q 영업익 4541억...전년동기比 11.9%↓
  • 박지수 기자
  • 등록 2024-04-26 13:07:47
  • 수정 2024-04-29 16:49: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에쓰오일(대표이사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 37.4% 하락했다. 지난해 실적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최근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에쓰오일, 1Q 영업익 4541억...전년동기比 11.9%↓에쓰오일 최근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오는 2분기부터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 역내 정기 보수로 지지되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여름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와 맞물려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은 아로마틱이 PX(파라자일렌)와 BZ(벤젠) 시장에서의 생선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신규 PTA(고순도테레프탈산) 가동, 다운스트림 수요 및 휘발유 혼합 유분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PP(폴리프로필렌)와 PO(폴리올레핀) 시장의 설비 증설에 따른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부양책의 영향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보이며, 윤활 부문은 계절적 수요 증가 및 주요 공급사 정기보수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관련기사
TAG
22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