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게임, 신작 모멘텀 기대감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6-13 13:18: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명학 기자]

KB증권 이선화 류은애. 2024년 6월 13일.


출처: pixabay.

상반기에는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지난 3월)과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지난 5월)가 출시되면서 K-게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능력을 입증했다. 하반기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에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와 오는 8월 '게임스컴 2024' 이벤트를 기점으로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주가 또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7월 예정돼 있는 시프트업의 상장은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주요 이벤트이다. 시프트업의 장점은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의 86%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니케'에 이어 올해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연달아 흥행하면서 한국 게임의 해외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모바일로 시작해 PC/콘솔로 플랫폼 확장에 성공하면서 멀티 플랫폼 개발 능력을 입증했다. 한국 게임사들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단일 IP 리스크에서 탈피했고,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보여주면서 향후 한국 게임사들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5월 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이르면 오는 7월 중국 당국과 추가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PC 버전을 포함해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던파M, 화평정영 등 중국에서 한국 게임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한 상황이다. 이어 연내 검은사막 PC, 블소2, 미르M 등이 중국 론칭을 앞두고 있어 지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다우기술,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