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사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호주 그로브너(Grosvenor) 원료탄 광산 화재로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화재는 지하 채광 장벽내 석탄가스 점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모든 작업자는 부상없이 광산에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퀸즈랜드 광산 구조대(Queensland Mines Rescue Service) 및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나 광산의 완전 재가동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사는 올해 상반기 중 원료탄 약 8백만톤을 생산하였으며 그중 그로브너 광산 생산량이 230만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고, 올해 원료탄 생산목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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