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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항공수송, 성장률 둔화와 운임 하락 및 비용 상승 우려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7-10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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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NH투자증권 정연승. 2024년 7월 10일.


6월 실적은 미주 노선과 화물 수요가 견조했다. 전반적으로 여객 성장률의 둔화 및 제한적인 운임 하락, 비용 상승 우려로 섹터 밸류에이션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2분기 실적은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 간의 수익성 차별화 예상된다.


[출처 : pixabay]

수요 성장률이 둔화되고, 항공사들의 공급 증가, 제한적이지만 운임 하락 압력이 지속되어 특히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임 하락 압력이 확대되었다. 비용 관점에서 연료비 하락에도 인건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원가 상승 압력이 생겼다.


여행사들은 최근 수요 둔화 영향으로 하드블록을 통해 확보한 좌석을 소진하기 위해 저가 상품을 확대·증가하고, 수송 실적은 양호할 수 있으나 항공사들의 운임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시장점유율 확보와 같은 구조적 변화 없이는 계속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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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대한항공, 020560:아시아나항공, 272450:진에어, 091810:티웨이항공, 298690:에어부산, 089590:제주항공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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