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시스, 전기차 화재 수혜...배터리 검사장비-불연성 전고체 성장 모멘텀↑-하나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8-27 09:00:51
  • 수정 2024-08-27 09:02: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하나증권이 27일 엔시스(333620)에 대해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고정밀 배터리 검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2차전지 검사장비 기업의 수혜가 전망되고, 중장기적으로 불연성 고체로 이뤄진 전고체 배터리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두 가지 사업 분야를 모두 만족하는 엔시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엔시스의 전일종가는 1만1790원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시스는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반 2차전지 전 공정 검사 장비 전문 가업으로 수주 잔고(2021년 2분기 262억원, 2024년 2분기 728억원)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83억(전년대비 +52.9%), 영업이익 129억(전년대비 597.1%)이다. 


최 연구원은 "엔시스가 미국의 LFP 배터리 제조 기업 ONE(Our Next Energy)로부터 약 130억원의 장비 수주를 받아 연말부터 생산 및 납품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최근 노르웨이 최대 배터리 기업 머로(Morrow)는 배터리 공장 준공을 마쳤는데, 파일럿 라인(Pilot line: 실제 양산용 라인을 구축하기 전 시험 생산을 위해 마련하는 라인)의 수주를 엔시스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엔시스는 2차전지 비전 검사 장비 외에도 신규 포트폴리오를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구체적 안으로 DEGAS 공정 장비를 꼽았다. "기존의 DEGAS 공정 장비는 배터리 활성화 공정에서 가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진공 챔버를 활용하지만, 엔시스의 포켓 DEGAS 장비는 진공 챔버가 필요하지 않아 공장 라인의 축소 효과(약 5m 감소)를 가져온다"며 이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동박 제조 검사 장비 및 두께측정기의 연구개발도 완료했으며, 중국 동박 제조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엔시스는 M&A를 진행한 엔테크시스(지분율 80%)와의 시너지를 통해 46셀 원통형 조립 공정 장비 및 검사 장비 납품을 계획 중에 있으며 건식 공정 장비 및 배터리 검사 장비의 연구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들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시스는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공정별 머신비전검사장비와 태양전지 셀 및 모듈 제조설비 장비 등을 고객 니즈에 맞게 주문생산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엔시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hee190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