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셀트리온, 美 램시마 물질 특허소송 승소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8-18 09:51: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20160817000111

단백질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과의 램시마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지방법원이 제약사 얀센의 관절염·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의 특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생산하는 셀트리온은 차질 없이 미국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램시마의 미국 판매사인 화이자 측은 이번 소송의 승소로 오는 10월 3일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3일은 램시마가 지난 4월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은 지 180일이 되는 날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자는 오리지널의약품 제조사에게 시판 180일 전에 시판 사실을 고지할 의무가 있다. 이는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법 규정을 근거로 한 날짜다.

얀센 측은 곧바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판결이 확정되기까지는 아직 단계가 남았다. 그러나 일단 이번 판결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시판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18일 현재까지의 특허심판 내용만을 참고하면 셀트리온 램시마의 오는 10월 미국 출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지시각으로 18일까지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 「US471」 및 배지특허 「US083」의 유효성 판결을 위한 특허심판 구술심리가 보스턴 메사추세츠 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다』며 『구술심리 첫째날 내용을 보면 US471은 이중특허로 특허기간 연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얀센은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레미케이드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중 의약품 물질특허인 「US471」과 항체를 배양하는 배지특허인 「US083」을 제외한 나머지 4건은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