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반도체, 반등 순서 구분한 전략 설정 필요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0-28 08:25: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2024년 10월 28일.


[출처 : pixabay]

삼성전자의 투자 변동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은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황에 대한 확신이 강해질 추세적 변곡점인 10월 말부터 다음달 초, 특히 3분기 부진한 실적이 확인될 11월 중순 이후가 비중확대 고민이 유효한 시기로 판단한다. 종목 선별 조건은 SK하이닉스 노출도가 높거나, 삼성전자 투자 축소분을 보완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를 주목해야 하고, 이에 해당하는 주성엔지니어링, 에스티아이, 지오엘리먼트 등의 선호 의견을 제시한다.


당초 계획대비 삼성전자의 NAND 및 파운드리 투자 축소가 확인되며, 이 과정에서 공정장비 외에 인프라 투자 역시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부분의 소부장이 삼성전자 노출도가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중심 공급사들의 단기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당사 소부장 커버리지 내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식적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이러한 이유로 소부장 선호도는 HBM·DRAM 미세화 장비, 인프라 장비, 부품·소재 순이며 주성엔지니어링, 에스티아이, 지오엘리먼트 순이다.


[관심종목] 

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36200: 유니셈, 036810: 에프에스티, 079370: 제우스, 144960: 뉴파워프라즈마, 240810: 원익IPS,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039440: 에스티아이, 311320: 지오엘리먼트

rlaghrua823@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