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국내외 광고시장 회복 전망-메리츠
  • 김장준 기자
  • 등록 2024-11-01 09:06: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장준 기자]

메리츠증권이 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에도 식음료, 패션 등 비계열 광고주 마케팅 재개는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는 1만8440원이다.

 

제일기획 매출액 비중. [자료=제일기획 사업보고서]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총이익은 4285억원(YoY +6.9%), 영업이익은 956억원(YoY +2.3%)을 기록했다”며 “ 국내 매출액은 주요 광고주의 마케틸 효율화 정책이 지속됐으나, 식음료, 패션, 뷰티, 헬스케어 등 비계열 광고주들이 마케팅을 재개하며 968억원(YoY +9.9%)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해외는 유럽과 중국을 제외한 인도, 중남미, 중동, 북미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나타나며 3317억원(YoY +6%)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며 “다만, 디지털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하는 등 판관비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99억원(YoY +6.2%), 3168억원(YoY +3%)을 전망한다”며 “경기 불확실성으로 매체 집행에 보수적이었던 광고주들 중 일부가 마케팅을 재개하면서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광고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1998년 3월 3일자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제일기획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jjk07281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