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제주항공, 3Q 영업이익 기대 이상의 선방...4Q도 호재 넘친다 -한국투자
  • 김호겸 기자
  • 기사등록 2024-11-06 08:52: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올해 감익의 주요 원인이었던 인건비 증가율이 4분기부터 하향안정화되고, 연말 양대 국적사 합병 승인, 인천공항 확장 및 중국 무비자 입국 등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줄 모멘텀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제주항공의 전일 종가는 9570원이다.


제주항공 주요품목 매출 비중. [자료= 제주항공 사업보고서]

제주항공은 별도 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602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5% 증가, 영업이익 11% 감소한 수치다. LCC들의 3분기 실적이 무더운 여름 날씨, 일본 엔환율 상승과 대지진 우려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임은 작년 기저부담에도 전년동기대비 3% 하락에 그쳤고, 탑승률은 3%p 개선됐다. 감익은 그동안 밀렸던 임금인상분이 올해 반영된 영향일 뿐, 해외여행 수요의 강세는 변함없이 견고했다. 제주항공의 연결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을 4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 22% 하향조정된 컨센서스 372억원을 16% 상회하는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겨울 성수기 모멘텀이 더 가까워진 시점에서 최근 환율 상승이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정비충당부재 영향을 배제하고 봤을 때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LCC 여행패턴이 더욱 젊어지면서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의 의미가 줄어들었고, 더운 여름에 일본과 동남아를 가기보단 연말연시, 겨울로 수요가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더해 유가하락 효과 역시 본격화되면서 인건비 증가의 부담이 감소되고 수익성 반등 흐름 또한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 및 노선개설면허를 취득하고 국내, 국제 항공 여객운송업 및 화물운송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CC 최초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한 사업의 확대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했으며, 국제선 부정기 등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