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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한세실업, 수주 회복세 예상보다 약해...목표가 하향 -NH
  • 김장준 기자
  • 등록 2024-11-15 0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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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장준 기자]

NH투자증권이 15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업종 내 예상보다 약한 수주 회복을 감안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 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세실업의 전일 종가는 1만3260원이다.

 

한세실업 매출액 비중. [자료=한세실업 사업보고서]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액은 5339억원(YoY +4%), 영업이익은 452억원(YoY +1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OEM부문은 달러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률 -1%를 기록했고 주요 고객사인 갭(GAP), 칼하트(Carhartt) 등 오더 회복은 안정적이나 마트 바이어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OEM)부문 3분기 영업이익률은 8.5%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현재 정치적 불안으로 아이티 법인 휴업 및 일회성 인건비용(30억원) 반영, 베트남 법인으로의 이관 등으로 물류비가 증가한 데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칼라앤터치(원단) 부문 매출액은 465억원(YoY +45%)을 기록했는데 주력 거래선인 갭(GAP) 산하 브랜드 오더 증거가 뒷받침 됐다”고 분석했다. 

 

한세실업의 주력 품목은 셔츠, 니트, 숙녀복정장, 캐쥬얼등이며, OEM/ODM방식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주요고객은 TARGET, GAP, H&M 등이 있다.


한세실업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jjk07281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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