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호조세 지속...주주환원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흥국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11-21 09:01: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흥국증권이 21일 현대그린푸드(453340)에 대해 주력사업인 푸드서비스(단체급식)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안정적인 현금창출, 신사업 투자 본격화에 주주환원 확대 계획까지 발표되며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전일 종가는 1만3080원이다.


현대그린푸드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그린푸드 3분기 보고서]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3분기 매출액 6016억원(전년대비 +4.7%), 영업이익 383억원(전년대비 +35.3%)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식자재업과 유통사업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푸드서비스(단체급식)과 기타(외식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로 외형 증가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내식당 수요 증가를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또 "주요 고객사들의 공장 가독 확대 등으로 식수 인원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구원은 "최근 11월 공시를 통해 향후 5년간 10.6%(351.9만주) 수준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매년 2% 균등 매입, 당해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비유통 부문을 인적분할해 2023년 4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했다. 분할 존속회사(옛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로 이름을 바꿔 변경상장했다. 사업부는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유통, 식재, 기타(외식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그린푸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