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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자동차, 중국 전기차 4Q 모멘텀으로 작용 예고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2-05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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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다올투자증권 유지웅. 2024년 12월 5일.


[출처 : pixabay]

중국 NEV 판매량은 올해 3월에 발표한 이구환신 정책이 7월에 한 차례 강화되며 판매량이 크게 부각됐다. 공식적으로는 2024년에 종료되는 스케줄로, 11월에 기록한 판매호조세가 12월에는 더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4Q 중국발 국내 업체들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글로벌 총 판매기준 주요 업체별로는 11월 BYD 50만7000대(YoY +68%), 지리자동차 25만대(YoY +27%), 세레스그룹 3만7000대(YoY +55%), 샤오펑 3만1000대(YoY +54%), 니오 2만1000대(YoY +28.9%)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생 자동차 회사들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며 배터리를 제외한 글로벌 부품 공급망을 갖춘 업체의 수요 확대는 불가피해보인다. EV·로보택시 주도권을 갖춘 BYD·지리·HIMA 그룹은 특히 국내 부품사에 대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L만도, 현대모비스가 해당한다.


HL만도는 중국사업 비중이 매출액에서 20% 이상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형성의 요건을 충족한다. 4분기에는 보조금이 부재했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현격하게 개선된 영업실적을 기대하며, 2025년에는 10%에 가까운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HL만도 대비 포트폴리오가 샤시·파워트레인 전반으로 대응이 가능해 향후 큰 폭의 수주모멘텀이 기대된다.


[관심종목] 

005380: 현대자동차, 000270: 기아차, 012330: 현대모비스, 086280: 현대글로비스, 018880: 한온시스템, 011210: 현대위아, 204320: HL만도,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6400: 삼성SDI, 096770: SK이노베이션, 247540: 에코프로비엠, 003670: 포스코퓨처엠, 066970: 엘앤에프, 073240: 금호타이어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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