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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KCC, 안정적인 수입원과 성장 중인 수입원 모두 확보-IBK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3-18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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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KCC(002380)에 대해 도료 부문은 견고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실리콘 부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종가는 28만1500원이다.


IBK투자증권은 KCC의 4분기 매출액은 1조6877억원(YoY +6.65%), 영업이익은 982억원(YoY +69.6%)이라고 추정했다.


KCC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및 선박 도료 등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내수뿐만 아니라 공업용 도료를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및 유럽 등 해외 시장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도료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올해 실리콘부문 영업이익은 1379억원으로 작년 대비 89.1% 증가할 전망이다”며 “수요 회복으로 DMC 및 다운스트림(고무/오일 등) 제품들의 판가가 상승하고 있고 재작년과 작년에 발생한 약 80만톤 규모의 증설 이후 중국의 추가적인 증설이 올해와 내년에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동사 실리콘부문의 지역별 매출액이 가장 큰 곳은 미국과 유럽이며 각각 33%, 32% 수준의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유럽 화학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세에 있고 작년부터 설비 합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에 따른 화학 수요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KCC는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실리콘,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건자재부문은 PVC, 석고보드 등이 있고 도료 부문은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로 구분된다.


KC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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