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이브, 1분기 실적 부진은 예견된 것… 향후 전망은 꽃길-삼성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4-09 08:38: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삼성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미진한 1분기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으며 6월 BTS 멤버 전원이 전역했을 때 확실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만 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종가는 23만50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은 4389억원(YoY +21.6%), 영업이익은 197억원(YoY +36.9%)으로 컨센서스 531억원을 밑돌 것이라 전망했다.


하이브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최민하 연구원은 “5월 예정된 세븐틴의 신보 발매 등으로 주요 아티스트의 음반/음원 활동과 월드투어는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며 “투어 확대에 따른 MD 매출 등도 호전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외 레이블들은 아티스트 풀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의 확장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며 “최근 미국에서 하이브아메리카xAU 설립을 발표했고 25년에 국내에서 빅히트뮤직 보이그룹, 일본 YX레이블즈에서 7인조 보이그룹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라틴 지역에서 라틴 밴드가 데뷔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지역 확장에 더해 장르 확장도 도모할 전망이다”라며 “하이브 아메리카에서 라이언 테더와 준비하는 신인 보이그룹 및 신설된 하이브아메리카xAU에서도 차세대 그룹을 향후 론칭할 전망으로 대기 중인 라인업도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음악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세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음악 IP 창출과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이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