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미래에셋증권, 실적 개선부터 평가이익 증가까지…목표주가↑-유안타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5-19 10:32:25
  • 수정 2025-05-20 08:35: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농심(00680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라 ROE(자기자본이익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일종가는 1만306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9% 상회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주식 수수로, WM 손익, 해외법인 손익 증가에 기인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도형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1.8% 개선됐으며 이는 해외주식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다”며 “1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중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은 50.9%(YoY +17.9%p, QoQ -0.54%p)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혁신기업투자 평가이익 500억원이 반영됐고 쉐어칸 경상이익은 300억원이 기대되었으나 인도시장이 부진하면서 100억원 수준이 반영됐다”고 말하며 “혁신기업평가이익 500억원을 제외한 해외법인 경상이익은 700억원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우 연구원은 “영업외손익에서 해외부동산 손상차손 1000억원이 발생했으나 투자목적자산 평가이익 약 2000억원 발생하며 이를 상쇄했다”며 “해외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상회하는 투자목적자산의 평가이익이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관련 우려는 제한적이다”고 판단했다.


또 “미래에셋캐피탈이 1000억원 보통주 장내매수를 결정하면서 수급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매수가 끝나는 7월 31일 이후 2100억원 수준의 자사주매입/소각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역시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해외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