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KB자산운용」 주목한 종목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9-09 10:44: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KB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버핏연구소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KB자산운용의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최근 2개월간 19개의 기업의 보고서를 공시했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KB자산운용은 새롭게 보유비중 5%를 넘기며 신규 매수 공시한 종목은 없었고, 6개의 종목의 비중을 늘렸다. 그 가운데 S&T모티브의 보유 비중을 1.74% 늘리며 8.1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T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샤시, 전자전장, 에어백, 엔진부품, 자동차용 모터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처는 GM그룹이 35.2%, 현대기아차그룹이 14.8%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지웅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S&T모티브는 「현재 독점공급중인 K2를 비롯한 소구경화기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른 회사를 신규 방산업체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며 『동사의 연간 방산매출액은 총 1,600억원 규모로 이중 공시내용에 해당되는 매출액은 약 1,000억~1,2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경쟁업체 출현에 따른 상당 규모의 매출 감소 및 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이 주가 하락의 시발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밖에도 한솔제지(1.46%), 한국토지신탁(1.21%), 휠라코리아(1.18%) 등도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이노와이어리스(-5.72%), 한진칼(-5.21%), 아이티센(-5.18%) 등 13개 종목의 비중을 축소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달바글로벌, 2Q 해외매출 전년동기比 149%↑…수출 모멘텀 강력 – NH NH투자증권이 22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수출 모멘텀이 강한 브랜드이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달바글로벌의 전일 종가는 17만9100원이다.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바글로벌은 2016년 3월 설립돼 화장품, 이너뷰티, 홈뷰티 디바이스 사.
  2. [버핏 리포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북미 고인치 성장에도 주주 환원은 아직…목표가 5.1만 – 대신 대신증권은 2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에 대해 북미 고인치 비중 상승세가 이어지고 중국 직접 생산품(OE)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주환원 정책의 본격적인 효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일 종가는 4만250원이다.김귀연...
  3. [환율] 엔-달러 148.1500엔 … 0.79%↑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48.1500엔(으)로, 전일비 0.79% 상승세를 보였다.[출...
  4. [환율] 위안-달러 7.1795위안 … 0.05%↑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795위안(으)로, 전일비 0.05% 상승세를 보였다.[...
  5. [시황] 미국증시, 금리인하 불확실성 경계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 미국은 월마트 실적 부진으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잭슨홀 미팅 경계감이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유럽은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 속 혼조 마감했다. 미·EU 무역협정안은 예상과 동일했다. 러-우크라 전쟁 종식 회담이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중국은 차익실현 압력에 혼조 마감했다. 유동성 장세 속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