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 정지훈 인턴 기자
  • 기사등록 2025-07-04 09:02: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지훈 인턴 기자]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삼성SDI 매출액 비중 [자료=2025년 삼성SDI 사업보고서]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원(YoY -18%)으로 회사 예상 및 전년 2분기 매출액을 하회추정했다. 그는 "삼성 SDI 중대형 EV향 주요 고객이 Luxury 중심인데 반해 관세 불확실성, 전쟁 발발 등 매크로 불안정 속에서 볼륨 및 엔트리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였다"며 "또 4월 이후 판매량 성장이 둔화되며 매출비중에서 가장 큰 중대형 EV향 이차전지 매출액은 감소(QoQ 11%)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회추정 이유를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삼성SDI의 수익성 개선 핵심 요소로 이차전지 가동률 개선을 꼽았다. 중후장대(무겁고 길고 큰 자동차, 철강 등의 산업을 통칭하는 말) 산업에서 낮은 가동률은 높은 고정비로 이어져 영업이익을 훼손한다. 그는 "중대형 EV향 이차전지 매출액이 주요 고객 판매량 약세로 전년비 25%, 전기비 11% 하락 추정함에 따라 약 4120억원의 영업손실을 추정한다"며 "전자재료부문은 영업이익률 16% 수준의 영업이익 약 380억원을 추정하나, 비중이 낮아 전체 영업손실은 약 37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 연구원은 "삼성 SDI가 적자 구간을 탈피하기 위해서 매출비중이 높은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 혹은 ESS(Energy Storage System), 중소형 전지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SDI의 상황은 좋지 않다. 주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정책이 완화됨과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저가배터리(LFP기반)의 가격 매력이 높은 상황이다. 삼성SDI의 주요 고객사였던 Rivian향 판매가 급감하고 중국 각형의 선전으로 전년비 글로벌 마켓쉐어(Market Share)도 3.3%로 축소됐다. 이를 보완할 ESS 및 소형 성장 역시 중대형 EV향 둔화를 상쇄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


삼성SDI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에서 중형, 대형, 소형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전자재료 사업부문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삼성SDI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