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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기아, 유럽 EV 신모델•미국 HEV 물량 대응으로 수요 부진 극복–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7-28 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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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dl 28일 기아(000270)에 대해 글로벌 도매판매 증가로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했으나 관세 영향, 미국과 유럽 인센티브 증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41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하늘 애널리스트는 “유럽은 CO2 배출량 규제로 인한 EV(전기차)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은 IRA 보조금 중단 후 EV 수요가 HEV(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넘어갈 것”이라며 “기아는 내년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하며 미국 내 HEV 물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하고 판매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하반기 주주환원정책(기보유 자사주 소각 및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며 “다음달 6일 상반기에 매입했던 기보유 자사주 3452억원(388만주)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28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약 3500억원(333만주) 규모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며 “현금배당 전년도 수준을 가정하면 올해 TSR(총주주수익률)은 33.3%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6.5%), 영업이익 2조8000억원(전년동기대비 -24.1%)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글로벌에서 도매 판매 확대 및 고부가 차종 중심 판매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수익성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5010억원)에도 소형차종 중심 EV 판매 비중 확대로 인한 믹스 영향(-2650억원), 미국 관세 부과(-7860억원), 유럽 인센티브 증가(-3410억원)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완성차와 완성차 부분품을 제조, 판매하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 자동차 제조업체다. 승용차종 모닝, K3, K5, K8, K9와 RV 차종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EV6, EV9, 상용차종 봉고 트럭, 대형 버스를 생산한다. 최근 기아는 전기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기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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