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NHN, 글로벌 시장 겨냥 게임 신작 연내 출시…AI 정책 수혜 기대 – 현대차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8-13 09:01: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NHN(181710)에 대해 올해 게임 신작 어비스디아와 다키스트 데이즈가 출시될 예정이고 정부의 AI 정책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NHN의 전일 종가는 2만7800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6049억원(전년동기대비 +0.9%), 영업이익 219억원(전년동기대비 -23.0%)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10% 하회, 컨센서스 대비 20% 하회했다”고 전했다.


NHN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매출액은 추정치(6024억원)에 부합했는데 게임, 결제, 기술이 각각 8%, 8%, 7% 성장했으나 커머스 구조조정에 따른 기타 부문 감소(-25%)로 전체 1%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다키스트 데이즈와 어비스디아 사전 마케팅 영향으로 마케팅비가 전년동기대비 43.3% 증가하며 두 자리 수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2분기 게임 매출액은 1149억원(전년동기대비 +8.0%)”이라며 “웹보드 비수기로 PC가 주춤(전년동기대비 +0.8%)한 틈을 콜라보 효과로 두 자리 수 성장한 모바일(YoY +12.9%)이 채웠다”고 설명했다.


또 “서브컬쳐 신작 어비스디아는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루트슈터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 베타 테스트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타는 원작 IP인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에 맞춰 게임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이연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뉴럭스 출시 국가가 확대되며 3공장 가동률 증가로 매출액이 성장할 것”이라며 “그 외 기존 톡신 제품 주요국(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제조소 변경 허가 건으로 지속되던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결제 부문 매출액 3094억원(전년동기대비 +7.8%), 기술 부문 매출액 1045억원(전년동기대비 +6.6%)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KCP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권을 국내외 출원해 결제 인프라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중이고 테크 기업 및 금융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클라우드는 정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에서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다수의 정부 AI 사업 참여가 확정되는 등 AI 정책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NHN은 온라인/모바일 게임, PG(결제대행) 및 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 PAYCO 간편결제,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를 운영한다. 커머스 플랫폼, 웹툰 '코미코', '티켓링크' 등 기타 서비스도 제공한다.


NHN.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68%↓(3130.09), 코스닥 1.31%↓(777.61) 20일 코스피는 전일비 21.47 포인트(0.68%) 하락한 3130.09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927억원, 232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1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0.35 포인트(1.31%) 하락한 777.61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7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856억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비 21.47...
  2. [시황] 미국증시, AI 버블 논란 관련 기술주 중심 매도 및 반발 매수세에 혼조 마감 미국은 AI 버블 논란과 관련해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 마감했다. AI 재무 성과 우려를 보여준 MIT 보고서 때문에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같이 나타났다.유럽은 방산주 약세 및 영국 증시 상승에 혼조 마감했다. 우-러 전쟁 종식 기대감에 방산주가 약세이고 영국 증시 소비재 중심 상승에 혼조세가 ...
  3. [버핏 리포트] 엠씨넥스, 프리미엄·구동계·전장 ‘삼박자’로 상반기 최고 성장 – 대신 대신증권은 21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삼성전자향 중견 카메라모듈 중 상반기에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엠씨넥스의 전일 종가는 2만9200원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25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가 1.19억대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MX 매출...
  4. [버핏 리포트]파마리서치, 2Q 리쥬란•화장품 고성장...3Q 광고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 – 교보 교보증권이 21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2분기는 리쥬란과 시술용 및 일반 화장품 고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3분기에는 2분기에 집행된 TV 광고비 제거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파마리서치의 전일 종가는 65만3000원이다.교보증권의 정희령 애널리스트는 &ldq...
  5. [환율] 위안-달러 7.1756위안 … 0.07%↓ [버핏연구소] 2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756위안(으)로, 전일비 0.07%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