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전일비 41.13 포인트(1.30%) 상승한 3209.86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387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251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5.51 포인트(1.98%) 상승한 798.02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84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9억원, 792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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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 코멘트에서 주말 사이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시장이 안도했다. 9월 인하를 직접적으로 시사하지는 않았지만, 물가보다 고용 하방 위험에 무게를 두면서 정책 조정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른 우려 완화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가 3,2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21단 QLC 낸드 플래시 개발과 양산 돌입을 발표하며 3%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노란봉투법에 이어 2차 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로봇주와 증권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한미 정상회담은 현지 시각 25일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미국과 15% 상호관세 합의 및 3,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는 MASGA 프로젝트를 포함한 조선·방산·원전 협력 강화와 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관세율 조정이 핵심 논의가 될 전망이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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