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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9-19 14:11:10
  • 수정 2025-09-19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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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9월 통신장비주 저PER 9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


삼지전자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26.42%, 영업이익은 15.42% 증가했다(K-IFRS 연결).


삼지전자는 통신기기를 중심으로 기술 집약형 사업을 강화하며 전자부품 유통 수익을 안정화하고 있다. 특히 5G 통신망 확산, 사물인터넷(IoT) 기기 증가, 글로벌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통신기기 제조 분야는 기술 집약적 성격이 강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사업이다. 삼지전자는 전자부품 유통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통신기기 제조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무선통신용 중계장치, 운영정보표시장치를 제조하고 전자부품 유통과 건설부문을 영위한다. 1981년 7월 설립돼 199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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