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LG생활건강, 3Q 뷰티 부문 구조조정 전사 실적 성장 제한… 4Q도 유사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11-11 13:59: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1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3분기 뷰티 부문 구조조정으로 인한 부진이 전사 실적 성장을 제한했고 이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전일 종가는 28만8500원이다.


손민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뷰티 부문의 전통 채널 재정비가 본격화되며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됐다”며 “LG생활건강은 사업 구조 전환과 성장 부진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으나 뷰티 부문의 적자 정상화 시점이 불확실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LG생활건강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5800억원(전년동기대비 -7.8%), 영업이익은 462억원(전년동기대비 -56.4%, 영업이익률 2.9%)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8%, 15.7% 하회했다”며 “국내 전통채널 재정비가 본격화되며 뷰티 부문의 부진이 전사 성장과 수익성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또 “뷰티 부문 매출액 4710억원(전년동기대비 -26.5%), 영업이익 -588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을 시현했다”며 “면세 채널 구조조정 효과가 3분기에 온기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고 중국 지역의 적자 지속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반면 “HDB(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견조했다”며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 5964억원(전년동기대비 +4.1%), 영업이익 424억원(전년동기대비 +6.8%)으로 미국에서 닥터그루트, 일본에서 유씨몰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료 부문 매출액 5125억원(전년동기대비 +2.4%), 영업이익 626억원(전년동기대비 +16.9%)을 시현했다”며 “3분기 성수기 효과에 더해 프로모션이 제한적으로 집행되며 평분기대비 높은 영업이익률(12.2%)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 연결 매출액 6조4128억원(전년동기대비 -5.9%), 영업이익 2546억원(전년동기대비 -44.5%, 영업이익률 4.0%)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4%, 9.4% 하회할 것”이라며 “뷰티 부문 적자가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되며 이익성을 제약할 것이고 HDB와 음료 부문도 비수기에 진입하며 3분기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사업을 하는 LG그룹 계열사다. 부티 부문은 더후, 숨37˚, 오휘, HDB 부문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를 운영하고 음료 부문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