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메가터치, “실적 바닥 다진 것”…물량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 NH
  • 양동현 기자
  • 등록 2025-12-26 10:07:14
  • 수정 2026-01-06 08:31: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이 26일 메가터치(446540)에 대해 반도체 및 2차전지 전방 산업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올해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메가터치의 24일 종가는 3400원이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터치의 매출액은 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는 과정”이라며 “2025년 실적 역성장은 반도체와 2차전지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적이 이미 저점에 근접했고 업황 개선 가능성을 고려하면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가터치 매출액 비중. {자료=메가터치 사업보고서]

그는 “메가터치 4분기 반도체 부문 수주 잔고가 약 100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동률이 공장을 최대로 돌리는 상태(full-capa)에 근접했다”며 “자동화 투자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장이 진행될 경우 2026년 반도체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전사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테스트 부품 업체 전반의 회복이 2분기부터 시작된 것에 비해 회복 시점이 다소 지연된 배경에는 “주요 고객 W사의 핀 내재화 시도가 있었다”며 “해당 전략이 품질 이슈로 중단되면서 동사의 공급 물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F사향 공급도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지난 2024년 10%에서 2025년 20%, 2026년 35%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반도체 부문의 현재 수주 잔고는 약 100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 중이며, 리드타임(주문 후 제품이 만들어져 납품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개월 수준”이라며 “가동률은 최대치에 근접한 상태로 수작업 위주의 조립 공정이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 투자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생산능력 확장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2026년 반도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전사 실적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충방전용 핀(PIN) 및 반도체 테스트용 PIN 생산업체. 최대주주는 반도체 테스트 부품 및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OLED)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메가터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