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일 그린광학(0015G0)에 대해 초정밀 광학 설계 및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HBM,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의 핵심 공급사로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광학의 전일 종가는 2만8150원이며, 시가총액은 3294억원 규모다.
한유건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매출액은 376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올해 매출액은 594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린광학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그린광학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광학 검사 장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 성공이다”며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HBM 생산량이 확대되며, 그린광학은 국내 대형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사에 핵심 광학계를 공급하며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초정밀 렌즈 및 경동(Lens Barrel) 제작 기술을 내재화하며 원가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올해는 관련 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전사 이익률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린광학은 초정밀 위성용 카메라 렌즈 및 군용 야간 투시경 광학계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부문에서의 성과가 눈부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방산 수출 증가와 국가적 우주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관련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린광학은 단순 부품사를 넘어 미래 첨단 산업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 플랫폼 기업으로서 올해부터 실적과 기업 가치가 동시에 리레이팅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린광학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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