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테스 실적 반등 전망…2026년 메모리 투자 수혜 기대 -키움
  • 양동현 기자
  • 기사등록 2026-01-20 08:48: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테스(09561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 매출액 4000억원과 영업이익 80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5만700원이다.

 

테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단기 실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가 테스의 중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점이다. 2025년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년 1분기부터는 실적 반등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테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900억원대 후반, 영업이익은 100억원대 초반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고객사의 공정 전환 수요 집중으로 전 분기 대비 크게 늘지만,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제한될 전망이다.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00억원대 후반으로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4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 수준이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 투자와 저장용 메모리(NAND) 공정 전환, SK하이닉스의 M15X 및 NAND 공정 전환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며 반도체 장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기억장치(DRAM)과 데이터 NAND 공정 전환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는 점이 실적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제시됐다.

 

리포트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단순한 경기 회복 국면을 넘어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량 증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에 따라 테스의 장비 수주 모멘텀은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정 전환 시 필수적인 장비 공급 경험을 축적해 왔다. 주요 고객사의 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공정 미세화와 전환 투자가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메모리 투자 재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테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