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HD현대마린솔루션, AM사업부 레벨업 연말부터...성장 모멘텀 유효 - 메리츠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1-29 10:53: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메리츠증권이 29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에 대해 "성장 모멘텀과 주가가 동행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전일종가는 18만5400원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HD현대마린솔루션 사업보고서] 

배기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617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8.3%로 시장추정치(6.4%)를 무난히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나 매수 시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호실적이 이어짐에도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로 하락세다.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이 이유에 대해 △MSCI 지수 편입 이후 차익실현 수요 △ KKR이 보유한 잔여 지분에 대한 오버행 이슈 △ 실적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 반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는 시기는 올해말~내년초부터이다"며 "HD현대마린솔루션 주가의 핵심인 AM사업부의 성장성이 레벨업하는 구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AM사업부의 수익 원천은 HD현대그룹 내 계열 조선소들이 수십년 간 인도한 상선들이다"며 "일정 주기마다 창정비를 시행하며 부품 수요를 촉발시키는 가운데 고수익성의 DF엔진용 부품 비중이 프로덕트믹스 개선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고 말했다. 


또 "DF엔진용 부품 비중이 급등하는 시기도 비슷한 시기로 전망한다"며 "2027~2028년은 해당 비중이 약 31%까지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AM사업부 외에도 친환경사업부, 디지털 사업부에 대해서는 성장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 임시 회의에서 불발된 넷제로 프레임워크 채택도, 내년 진행 예정인 84차 회의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의 턴어라운드 시기를 앞당길 요인으로 높은 배당 성향을 짚었다. 회사가 제시한 배당 성향 50~70%의 범위를 적용했을 때 올해, 내년 전일 종가대비 수익률은 각각 2.4%, 3.2%라고 덧붙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부품 공급, 벙커링, 친환경 개조공사, 디지털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는 HD현대와 협업하여 메타오션데이터 사업을 개발하고 인수합병(M&A), 드라이 독(Dry Dock) 사업 강화로 기자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