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실적 가시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반영,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6일 롯데쇼핑의 주가는 9만6500원이다.
롯데쇼핑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매출액이 3조5218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 국내 기존점 성장률 8%를 기록했다“며 ”소비 심리 회복으로 기존 고성장 카테고리인 럭셔리 뿐만 아니라 경기 민감 카테고리인 국내 패션과 인바운드 외국인 매출 증가로 매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화점 부문이 국내 소비 회복과 매출 고성장으로 인해 마진이 빠르게 개선 중이고 대형마트는 부진하지만 더 크게 나빠질 가능성이 낮다”며 “지난해 동사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29% 증가하며 매출의 4%를 차지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수치는 계속 상승하면서 또 다른 성장축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현재 기존 백화점 성장률도 두 자릿 수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 백화점 호황이 이어지며 동사 주가는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국내 대형마트 매출액은 마트의 구조적 수요 부진과 오카도 사업 비용 반영 영향이 지속되었으나 적자가 전년동기대비 22억원 축소되었다”며 “컬쳐웍스는 주토피아2 흥행으로 적자축소, 이커머스 적자폭도 42억원 감소한 –28억원으로 전반적으로 자회사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동사의 실적 가시성 개선과 백화점 산업이 코로나 이후 최고 중흥기를 맞이한 점을 고려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을 10배에서 12배로 상향한다”라고 밝혔다.
롯데쇼핑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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