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빅뱅 컴백 오피셜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일 종가는 6만2600원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빅뱅의 글로벌 투어 계획이 공식화되면서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을 935억원으로 기존대비 약 40% 상향했다”며 “기존 목표 P/E에 부여했던 프리미엄을 제거하면서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뱅 완전체 공연 및 2차 판권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27년까지 신인 남자/여자 각각 1팀씩 데뷔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입 라인업이 오히려 모멘텀으로 작용, 실적과 모멘텀이 동시 상승하는데 올해 예상 P/E는 17배 수준에 불과해 최소 빅뱅의 투어까지 긍정적인 흐름을 전망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빅뱅의 20주년 글로벌 투어 계획을 공식화했다”며 “8월 이후 진행될 것으로 추정, 올해 하반기에만 100만명 내외의 투어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까지 진행된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 투어 규모만 약 80만명을 상회하기에 수요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10년 전 대비 급격히 상승한 티켓 가격과 20주년 MD 및 2차 판권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만 최소 3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트레져와 베이비몬스터의 연내 최소 2번 컴백도 구체화했다”며 “각각 2분기에 앨범으로 컴백하며 하반기엔 트레져는 유닛,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앨범 및 투어 지역 확대를 발표, 빅뱅을 제외해도 연간 6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은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음악 및 오디오물 출판과 신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고,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법인과 MD 제조 유통 회사 와이지플러스, 투자 회사 와이지인베스트먼트 등 19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 공연, 매니지먼트, 광고 사업을 운영하며 소속 아티스트 활용 콘텐츠 및 MD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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