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NH투자증권이 23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유럽 내 중국산 전기차(EV) 최저가 규정 도입으로 EV2, 아이오닉3의 판매 호조와 함께 주요 고객사로부터 보상금 수취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40만500원이다.
삼성SDI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SDI 사업보고서]
NH투자증권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849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6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SDI의 부문별 매출액 변동은 전기차(EV) -25%, 에너지저장장치(ESS) +4%, 소형 +2%를 기록하고, 마진은(AMPC 포함) EV -20%, ESS +5%, 소형 -13%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 사업부가 비수기영향으로 판매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며 환율 외에는 일회성 요인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ESS는 SPE2·3 라인 램프업에 따라 올해 ESS 매출액 성장을 반영하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는 아닐 것이며, 올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분기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고체 사업 부문의 양산 팹 투자와 고객사 확보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으나, 시장에서는 전고체 전환 국면보다 실적이 주가의 더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SDI는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SDI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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