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기아, 4월 CID가 밸류 재평가 분수령 될까…“할인 해소 기대” - NH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6-03-30 09:11: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기아(000270)에 대해 1분기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따른 점유율 상승, 우호적인 환율 환경,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27일 종가는 15만58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는 4월 9일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 이하 CID)'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자율주행, SDV, 로보틱스 등 신사업 업데이트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과도하게 확대된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해소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기아는 그룹사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신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계열사임에도 최근 타 계열사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40%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2023~2025년 평균 할인율 14.5%와 비교하면 현재 할인 폭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조8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5378억원으로 15.6% 감소할 것”이라며 “미국 전기차 판매 둔화와 유럽 씨드(Ceed) 단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판매 점유율 확대와 환율 효과,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로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2026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관세 부담은 관세율 15% 기준 약 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유럽 중심 인센티브 부담 확대는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3배, PBR 0.9배 수준으로, CID 이후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완성차 업체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EV6를 중심으로 한 전동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기아의 연간 매출액을 120조994억원, 영업이익을 10조11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