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국내 법인의 견조한 수주 흐름과 선(Sun)케어 부문의수요 지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전일 종가는 7만6000원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11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6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법인이 기존 고객사의 수주 확대와 계절적 수요 중심의 스킨케어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성장한 3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해외 법인의 경우 중국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적자 폭을 줄여가는 국면에 진입했으나, 미국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 속도가 다소 더딘 편”이라며 “최근 대두된 나프타 기반 원재료 가격 상승 이슈는 화장품 내용물보다는 용기 수급 측면의 불확실성에 가깝고, 단기적으로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케어 시장 내 한국콜마의 기술 경쟁력은 K-뷰티 글로벌 확산의 핵심 수혜 요인”이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점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익률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법인의 점진적인 효율화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변수로 인한 주가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본질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개발생산(ODM)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실적 성장세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어 향후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 탄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자 ODM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기초화장품부터 색조, 기능성 제품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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