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역사적 하단인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12개월 Fwd PER) 10배 내외에서 거래 중인 것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오리온의 전일 종가는 12만8000원이다.
오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 작년 주당배당금(DPS) 3500원을 공시했고 올해도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적합하는 선에서 주당배당금을 결정할 것이다”며 “올해도 최소 10% 증액 예상, 안정적인 재무상황 및 이익 창출 능력 감안시 중장기 배당 확대 여력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업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호실적도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6464억원, 6367억원으로 추정, 국가별 로컬 통화 기준 매출 성장은 한국/중국/러시아 각각 전년동기대비 3.0%/7.0%/5.5%/15.0%로 예상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실적 개선의 열쇠는 중국이고 올해 매출 1조4000억원을 상회하여 역사적 매출을 경신할 것이다”며 “약 10년 만에 두 자리 수 탑라인 성장이 가능해 보이고 올해 1분기 춘절 효과가 본격화되면 고성장 중인 간식 및 온라인 채널에서의 보폭 확대가 고무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손익 측면에선 25년2분기 출혈 경쟁에서 기인한 기저효과 및 올해 2분기부터 카카오 등 원재료 부담 완화가 긍정적이다”며 “베트남도 기저효과 및 수출 재개가 탑라인과 손익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 러시아는 파이 생산라인 증설 및 추가 라인 증설에 기인한 고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한국은 신규 채널 및 미국 수출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리온은 간식 채널 특화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지난 5년 간 연평균 73%로 성장, 피어(Peer) 대비 아웃퍼폼하는 실적을 시현 중이다”며 “현 주가는 역사적 하단인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 10배 내외에서 거래 중이고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오리온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 동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었다. 지난 2024년 종속회사 오리온 푸드 비나 사(Orion Food Vina Co., Ltd.)는 신규 공장 부지 확보 위해 마이 퓨옥 3 컨펙셔너리 사(MY PHUOC 3 Confectionery Co., Ltd.) 지분 100%를 신규 취득했다. 최근에는 비스킷, 초콜릿, 스낵 등을 국내외에 판매, 중국, 베트남 등지에 공장 보유하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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