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올해 회복 단계 진입으로 해킹 사고 이전으로 회귀 전망 – IBK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4-09 09:04: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난해 리스크 대응과 마케팅 비용 반영으로 인해 실적이 저하됐으나 올해 회복 단계에 들어가며 연간 실적이 해킹 사고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8만9000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 4조4369억원(-0.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5340억원(-5.9%)일 것”이라며 “이동통신 가입자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음에도 SK브로드밴드의 견조한 실적이 이를 일부 상쇄하며 낮아진 시장 예상치(4조4015억원/506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별도 기준 매출액 3조1041억원(-2%), 영업이익 4253억원(-11.8%)”이라며 “이동전화 번호이동자는 연초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 정책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전분기대비 14만명이 늘었으나 전년동기대비 50만명이 감소해 이에 따라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매출액 1조1508억원(+3.3%), 영업이익 1151억원(+19.9%)일 것”이라며 “초고속인터넷 및 IPTV 가입자 증가,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등 B2B(기업 간 거래)사업이 실적을 개선시킬 것이고 데이터센터 가동률은 96.5%(전분기대비 +1.3%p) 증가, 관련 매출액은 1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실적은 2분기부터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신규 영업정지 및 가입자 이탈에 따른 손실, 전 가입자 대상 유심 교체 비용이 반영되며 기저가 낮아졌고 3~4분기에 요금 할인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고객 감사 패키지 비용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매 분기 기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끝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일부 이용자의 요금제 하향이 발생했으나 종료 후 정상화되며 올해 3~4분기 ARPU(1인당 평균 매출액)가 상승해 이익 개선폭이 클 것”이라며 “연간 실적이 해킹 사고 전으로 회복할 것이고 주당배당금도 2024년 수준인 3540원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 유선통신,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 사업을 영위한다. 종속 회사는 SK브로드밴드, 피에스앤마케팅을 비롯해 19개 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


SK텔레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