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0.55%↓(6191.92), 코스닥 0.61%↑(1170.04)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4-17 16:37: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일비 33.13포인트(0.55%) 하락한 6191.92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462억원, 150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99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7.97 포인트(0.61%) 상승한 1170.04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 외국인은 각각 18억원 , 92억원, 158억원 순매수했다. 


출처=PIXABAY

미국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중 2차 종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됐고, 이에 따라 미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2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국내 증시는 미-이란 2차 협상 진전 가능성을 주시하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다. 전쟁 관련 변수는 점차 정점을 통과하는 모습이지만, 단기 급등 이후 추가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지수는 뚜렷한 한쪽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개별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군 중심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삼성전기는 AI 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 기판과 MLCC 수요 확대, 가격 인상 기대가 반영되며 6%대 강세를 기록했다. 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관련 수요가 부품업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과 조선기자재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업황 호조에 따른 수주잔고 증가와 함께 선가 협상력 강화 기대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글로벌 발주 환경 개선과 수익성 정상화 기대가 이어지면서 조선업종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표 업종으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매미’ 확산 소식도 시장 내 일부 테마주를 자극했다. 진단키트와 백신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며 단기 테마 흐름을 형성했다. 다만 이는 업황 전반보다는 뉴스 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한 개별 수급 성격이 강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코스피 순매도로 돌아섰고, 이번 주 누적 순매도 규모는 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지수 급반등 과정에서 유입됐던 외국인 자금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주 전체 흐름은 여전히 강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5.68%, 6.99%를 기록하며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종전 기대와 함께 실적, 수주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지정학 충격에 따른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지수 방향성 자체보다 실적 모멘텀과 이익 추정치 개선 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전쟁 이슈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만큼, 향후 장세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