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양식품, 중동 사태 버틸 수 있는 사업 구조 갖췄다… 올해도 점진적 성장 기대 – LS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4-20 11:08:34
  • 업데이트 2026-04-20 16:59: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LS증권은 20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중동 사태로 원가 부담이 확대되더라도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올해도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만원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전일 종가는 137만6000원이다.


이용욱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636억원(+25.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612억원(+20.4%), 영업이익률 24.3%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며 “해외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원화 약세 효과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양식품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용욱 애널리스트는 “미국법인은 지난 1월 캐나다와 멕시코향 수출 공백이 있었으나 밀양 2공장 가동률이 오르며 2~3월 수출액이 성장해 전체 매출액이 36% 증가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북미 수요 대비 공급은 빠듯하기에 2분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법인은 지난해 4분기 쌓였던 재고가 올해 1분기 내 빠져나가며 수출액이 반등해 전체 매출액이 26% 성장했을 것”이라며 “지난달 수출액은 2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 법인의 2분기 매출액도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분기 높은 환율과 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이익을 개선시킬 것이고 이번 분기에 반영된 광고성 비용도 전분기대비 감소한 170억원 수준일 것”이라며 “2분기 광고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하나 고정비 부담 감소 및 원가 절감, 지난해 이뤄진 가격 인상 효과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편안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동 사태로 원가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은 존재하나 높은 달러 환율은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삼양식품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이슈 되고 있는 포장재는 중국 거래처를 통해 추가 수급을 확보한 상황이고 원가에서 포장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이를 반영해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으나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삼양식품은 면, 스낵, 소스, 냉동식품을 제조한다. 불닭브랜드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삼양식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