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ENM, 티빙이 이끄는 체질 개선…1Q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메리츠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4-21 09:09: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메리츠증권은 21일 CJ ENM(035760)에 대해 티빙(Tving)의 가입자 순증세와 음악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CJ ENM의 전일 종가는 5만5300원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CJ ENM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369억원(전년동기대비 -0.1%), 영업이익은 291억원(전년동기대비 +4031.2%)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TV 광고 시장의 비수기와 동계올림픽 영향에도 불구하고,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가 실적 방어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부진으로 소폭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티빙은 프로야구(KBO) 중계권 확보와 광고요금제(AVOD) 도입, 그리고 외부 제휴(롯데카드, KT 등)를 통해 가입자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음악 부문 역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일본 데뷔와 아이엔아이(INI), 제이오원(JO1) 등 아티스트들의 활동 강화로 전사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드라마 부문의 경우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작품 공급이 재개되고 있으나, 이익 기여도가 높은 유통 매출의 회복 속도가 변수”라며 “하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방영 회차 증가와 제작비 효율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체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연결 매출액 5조1527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으로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콘텐츠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주가 리레이팅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CJ ENM은 국내 최고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티빙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실질적인 숫자로 증명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단기적인 광고 업황 둔화보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재편 과정에서의 지배력 확대와 음악 사업의 글로벌 확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CJ ENM은 미디어플랫폼, 영화드라마, 음악, 커머스(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CJ ENM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