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일비 29.46 포인트(0.46%) 상승한 6417.93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조236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9억원, 444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09 포인트(0.18%) 상승한 1151.12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370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7억원, 1224억원 순매수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관련 부담이 다소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엇갈린 매매 동향 속에 순환매 장세가 나타났다. 전일 강세였던 건설과 철강 업종이 상대적 약세를 보인 반면, 부진했던 게임 업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등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업종별로는 조선, 방산, 전력기기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다. HD현대중공업은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 및 쇄빙전용선 수주 소식에11%대 급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조선업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확산됐다.
전력기기 분야에서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에 따른 배전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어 LS ELECTRIC 등이 5%대 강세를 보였다.
방산주는 미-이란 협상 불발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과 수주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대규모 수주 소식에 힘입어 12%대 급등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IT 부품주 중에서는 AI 시장 성장에 따른 기판 수요 확대 기대로 삼성전기가 5%대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고, LG이노텍도17%대 강세를 나타냈다.
미 증시는 미-이란 2차 협상 난항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하며 미국 선물 시장이 반등해 국내 증시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내일은 국내에서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증시 모멘텀 지속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