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선익시스템(171090)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에 페로브스카이트(광물의 일종) 신사업에 기대감이 더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선익시스템의 전일 종가는 11만4000원이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145억원(-9%,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손실 6억원(적자지속)일 것”이라며 “인도 장비 부재로 상반기 실적이 공백이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향 8.6세대 증착기 매출액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고 OLEDoS, 태양광 수주 모멘텀은 견고하다”고 전했다.
선익시스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박현우 애널리스트는 “페로브스카이트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전력 변환 효율, 탈중국, 우주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며 “뛰어난 광흡수율과 전하 이동 효율을 자랑하며 원료가 흔하고 공정이 단순해 중국 없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최적이고 극도로 가벼워 우주에서 쓰이기 좋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선익시스템은 페로브스카이트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북미 법인을 설립하고 평택 공장을 증축했다”며 “북미 업체는 올해 관련 R&D(연구개발)에 1억달러를 투자했고 해외 언론 참고 시 중국은 미국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ETL(전자수송층)과 패시베이션을 증착하고 향후 광 흡수층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8세대까지 모두 대응 가능하다”며 “내년 초에 유의미한 양산 장비 수주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OLEDoS는 중국 업체 ‘SeeYa’ 상장 후 OLEDoS용 증착기를 수주했고 올해 누적 수주 3건, 상반기 내 추가 수주할 예정”이라며 “야외 시인성 보완과 양산성이 부각되고 있고 OLED는 패널업체들의 신규 투자 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선익시스템은 소형 OLED 증착기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를 제조한다.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는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선익시스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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