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화학, 화학·배터리 동반 회복 본격화…목표가 47만원 상향 - KB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6-06-05 10:36: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KB증권은 4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석유화학 업황 개선과 LG에너지솔루션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1조7000억원, 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상향했다. LG화학의 전일 종가는 35만2000원이다.


LG화학 매출액 비중 [자료=LG화학 1분기보고서]전우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수주 확대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미국 전기차(EV) 및 배터리 생산 조정이 내년 2분기까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부터 양극재 판매 정상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우제 애널리스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이 축소되면서 업황도 개선되고 있다"며 "2026~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더해 현금흐름할인법(DCF) 평가에 적용하는 할인율도 기존 대비 낮췄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영업이익 6107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약 97%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00억원, 5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과 석유화학·첨단소재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과 중장기적으로 중동 지역 설비 가동률 저하 가능성도 업황 개선 요인"이라며 "반도체 소재와 신약 개발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소재 사업은 메모리용 기판 소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리기판 관련 소재도 고객사와 공동 개발 중"이라며 "생명과학 부문에서는 두경부암 치료제 글로벌 3상이 2026년 1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목표 환자 수는 410명"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ABS,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을 생산하고 있으며, 첨단소재 부문에서는 양극재와 전자소재를 공급한다. 생명과학 부문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를 비롯한 의약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화학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