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수요 확대…HBM 중심 성장 지속 - KB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6-07-22 09:07:09
  • 수정 2026-07-23 08:41: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KB증권이 22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실적 안정성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83만6000원이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자료=SK하이닉스 1분기보고서]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HBM 생산 비중이 확대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은 사실상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이 늘어나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되면 이익 변동성이 완화되고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내년 메모리 업황은 과거와 달리 AI 중심의 B2B 매출 구조가 특징"이라며 "지난 2017년 약 30%였던 B2B 매출 비중이 내년에는 70%까지 높아지면서 메모리 산업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구글과 메타는 내년 각각 270조원, 220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글은 AI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TPU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메타도 내년까지 총 1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어서 HBM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제기되는 AI 효율화에 따른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AI 모델의 효율이 높아질수록 추론 비용이 낮아지고 활용 범위가 확대돼 오히려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메모리 사용량이 작업당 감소하더라도 AI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 총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는 구조"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DRAM과 NAND Flash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HBM, DDR5, CXL 메모리 등 AI 시대 핵심 메모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