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코스맥스, 국내 마진 살아나고 미국도 흑자...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수익성 개선 - 삼성
  • 추승수 기자
  • 등록 2026-08-12 08:48:46
  • 수정 2026-08-14 08:55: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삼성증권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국내 신규 고객사 확대와 미국 법인 흑자 전환으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본사 영업 레버리지 확대와 자회사 이익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11일 종가는 21만원이다.


코스맥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9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전분기대비 1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전분기대비 39.0% 증가해 영업이익률 9.3%를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별도 매출액은 51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전분기대비 22.5% 증가했다"며 "기초 화장품 비중이 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또 "상위 2개 고객사인 A사와 T사의 물량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사 물량이 확대됐고, 12개월 이내 출시된 신제품 비중도 함께 늘어나면서 성장 저변이 넓어진 점이 핵심"이라며 "최근 한국 법인의 마진 상단을 제한했던 요인 가운데 하나인 하이드로겔 마스크도 아이패치 대규모 수주와 수율 개선이 겹치면서 본사 영업이익률이 10.9%로 전분기대비 1.9%포인트 회복했다"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미국 법인은 매출액 5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3%, 전분기대비 28.1% 증가했다"며 "대형 고객사의 리오더와 인디 신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첫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은 매출액 19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8%,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며 "인도네시아 법인과 태국 법인도 각각 538억원, 24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79.3%, 7.8%, 전분기대비 각각 28.1%, 2.5% 증가하는 등 전 자회사가 동반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더해 국내 브랜드사의 연말 성수기 물량과 미국·중국 등 현지 고객사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있다"며 "자회사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오는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1%, 11.5% 상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시작한 고객사 대상 원가 협상이 기존 제품까지 대부분 마무리돼 올해 3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코스맥스비티아이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설비 증설도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지는 만큼 하반기 추가적인 마진 개선 여지가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코스맥스는 국내 주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가운데 가장 다변화된 지역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면서도 수익성 측면에서는 분기 변동성이 큰 기업이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국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시장별 현지 고객사 맞춤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자회사 이익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마스크시트 등을 개발하고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로 10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2050 넷제로(NET ZERO) 목표 및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코스맥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