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영증권, 2026년 8월 24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가 나란히 오르는 가운데 탱커 운임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조선·해운 업황 전반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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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에 따르면 34주차(8/21)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61포인트 상승한 186.25를 기록했다. 선종별로는 탱커와 벌커의 선가 변동은 없었으나, 가스선 중 91k cbm급 LPG선이 50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2백만달러 하락한 반면 6,500CEU급 자동차운반선은 50만달러 상승했다.
신조선 발주량도 크게 늘었다. 34주차 신조선 발주량은 오일탱커 8척, 케미칼 및 특수선 7척, LNG선 1척, 드라이벌크선 10척, 컨테이너선 17척, 제너럴카고 4척, 로로선 9척, 해양지원선 3척, 여객선 및 크루즈 3척 등 총 62척으로 집계됐다. 34주차 누적수주량은 1,991척으로, 2025년 동일 기간 누적수주량 896척을 크게 웃돌았다.
중고선 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34주차(8/14) 중고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213.57을 기록했다. 탱커 선가는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드라이벌커 중 케이프사이즈급 리세일가격이 2백만달러,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다. 34주차 중고선박은 총 35척이 거래돼 누적거래량 1,523척을 기록했으며, 2025년 동일 기간 누적거래량 1,204척 대비 늘었다.
해상운임 시장에서는 탱커 운임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주(8/21) VLCC 운임은 41.8% 상승한 228,804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15.5% 상승한 232,054달러, 아프라막스급은 3.5% 상승한 99,025달러를 나타냈다. MR탱커는 10.1% 상승한 19,010달러를 기록한 반면,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4.2% 하락한 9,806달러에 그쳤다.
드라이벌크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 대비 0.8% 하락한 2,841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2.3% 상승한 34,084달러를 기록한 반면, 파나막스급은 0.4% 하락한 16,972달러, 수프라막스급은 0.5% 하락한 22,088달러를 나타냈다.
가스선 운임은 엇갈렸다. 84kcbm급 LPG 운반선 운임 중 미주-동아시아 노선은 1.1% 하락한 156,568달러를, 중동-동아시아 노선은 1.6% 상승한 198,678달러를 기록했다. 174k cbm급 LNG 운반선 운임은 전주 대비 21.1% 하락한 42,000달러에 머물렀다.
컨테이너 운임에서는 중국발 SCFI가 전주 대비 1.6% 상승한 3,409.63을, CCFI는 1.4% 하락한 1,821.65를 기록하며 지수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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