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조회수 No.1 증권사 보고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1-29 11:35: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11월 한 달(2016.11.1~11.28) 동안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조회수가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유안타증권의 김미현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미국 Biosimilar 시장 침투가 키포인트!」(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회수 311건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거나 저평가 상태인 기업이 높은 편이다.

11월 조회수 TOP 10 증권사 리포트

투자 정보 제공사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11월에 조회수가 가장 높은 보고서는 김미현 애널리스트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였다. 두산밥캣과 유니테스트, 신라젠, 두산인프라코어, 비에이치, 삼양식품 등의 종목도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10일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18일 상장한 두산밥캣, 다음달 6일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신라젠까지 주식시장의 새내기주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3건, 두산밥캣 2건, 신라젠 1건 등 총 6개의 보고서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유안타증권의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이제 막 열리는 단계』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몇 안되는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선도에 위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규모와 속도가 우리의 기대치에 비해 어떤 모양새를 보이는지가 주가 추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지난 2015년 기준 미국의 시장 점유율은 40%에 이르기 때문에 미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