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투어, 11월 해외여행수요 전년比 12.7%↑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12-02 10:46: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20160111123619AUI1438_20160111123919_09_99_20160111124404

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11월에도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11월 해외여행 수요가 약 24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11월은 일반적으로 여행 비수기이고 지난달에는 연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34.7%) > 동남아(31.7%) > 중국(20.2%) > 남태평양(6.3%) > 유럽(4.4%)> 미주(2.6%)의 순을 나타냈다. 개별자유여행객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겨울시즌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동남아 및 남태평양 휴양지의 수요 증가로 인해 해당 지역 비중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경우 유럽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괌·사이판, 호주 및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한 남태평양(32.2%↑) 지역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미주는 하와이가, 중국은 홍콩 및 하이난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항공은 전년 동월 대비 50.7% 증가한 20만4,000여명을 기록하면서 월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7월 기록을 경신했다. 항공을 포함한 하나투어 전체 상품의 수요는 약 44만6,000여명을 기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3.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4.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5.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