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배당수익률 높은 종목, 올해도 여전할까?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2-15 16:32: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연말에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요즘 같이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은행 이자를 훌쩍 뛰어넘는 4~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에는 트럼프 취임(1월20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시작(이르면 3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간(4월10일), 프랑스 대선(4~5월), 중국 A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결과 발표(6월), 독일총선(9월) 등 증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올해도 비슷한 배당을 할 것인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골프존유원홀딩스는 8.11%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골프존유원홀딩스의 2014년 배당수익률은 3.84%에서 급상승한 것이다. 이에 배당금도 183억5,500만원에서 248억원으로 늘어났다.

현대증권의 강재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골프존과 골프존유원홀딩스로 나누는 분할 이슈가 있어 주주친화 차원에서 8%대를 기록했다』며 『보통 3%대 배당수익률을 보여주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정상제이엘에스(6.48%), 아주캐피탈(6.22%), 삼본정밀전자(6.15%), 메리츠종금증권(5.76%), 동양생명(5.32%) 등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고배당을 유지한 종목들은 올해도 배당수익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배당주에 대한 막연한 투자보다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미래에셋대우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인 데 반해 배당 상위 50개 기업들의 같은 기간 평균은 268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시적인 상황 등으로 회사 실적이 안 좋아진 경우라면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긍정적일 수 있으나 당분간 실적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당금을 그대로 지급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