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및 튜닝과 웹서버 관리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하여 공급하는 엑셈이 올해 수익성 회복으로 영업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6일 엑셈은 전일대비 16.60% 급등한 5,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5,9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KB증권의 김지원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한 뒤로 엑셈 매출액은 2015년과 작년에 각각 28.2%, 33.4% 증가했고 올해도 337억원으로 22.5%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전 구간 모니터링 SW인 인터맥스의 매출이 2014년 대비 267%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1위 사업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장 10배 규모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2.5% 증가한 337억원, 영업이익은 450.0% 늘어난 77억원, 순이익은 191.6%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엑셈은 2001년 설립된 IT성능관리·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시장의 약 70%, 금융권 기준 90% 이상을 점유 중이며, 29개국 450개사로 소프트웨어 「맥스게이지」, 「인터맥스」, 「페트리」, 「플라밍고」 등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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