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 성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일대비 3.04%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앱애니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자사 게임이 전 세계 46개국에서 5위권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앱애니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마블 올스타 배틀」 등 넷마블 주력 게임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한국, 싱가폴, 대만, 태국, 인도, 브라질 앱마켓 순위 5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마블 올스타 배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2월 100% 자회사가 된 카밤이 개발한 게임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맞춘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는 물론 38개국 앱스토어 매출 5위권에 올라있다.
지난달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도 4일 기준으로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마카오 등 구글플레이 7개국, 애플 앱스토어 6개국에서 5위권에 등극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마블 올스타 배틀」은 미국 등 서구시장을 중심으로 「리니지2레볼루션」은 아시아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며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 3분기, 북미 4분기 등에 출시할 예정이라 글로벌 매출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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